시작.
다양한 자기개발서, 경제 유튜브 등을 보면 이 책을 소개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왜 다 하나 같이 같은 말을 하면서 추천할까 궁금해 바로 서점으로 달려갔다. 그렇게 책을 찾아 표지를 보는데 제 눈을 사로잡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휠체어 탄 백만장자는 부럽지 않다! 젊은 나이에 일과 돈에서 해방되어 인생을 즐겨라!”
얼마나 좋은 말인가. 내가 원하는 딱 그 자체다. 심지어 아마존 금융・사업분야 1위, 10년 연속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1위? 이거는 사야 한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 벌써 다시 읽고 요약하는 날이 왔다. 시간 참 빠르다. 그동안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결과를 경험했는지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다.
1. 평범함은 갈망의 대상이 아니라, 회피의 대상이다. -조디 포스터(Jodie Foster), p.19-
: 미국 예일대학교 문학 학사이자 영화감독이자 영화배우인 조디 포스터는 위와 같이 말했다. 평범함을 싫어하는 저도 그걸 회피의 대상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네요. 그냥 그게 편하니까 평범한 게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힘들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랬던 예전의 제 모습을 반성합니다.
2. '천천히 부자 되기'로는 가망이 없다. -p.19-
: 다양한 공부를 하기 전까지는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는 것은 부모님이 부자거나 엄청난 운이 따르고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했죠. 지금까지의 배움으로 그들을 다시 봤을 때 부모님의 도움도, 운도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에 그런 부정적인 생각은 그냥 현실회피였던 것이죠. 그냥 주변에서 다 그렇게 말하니까, 사회가 그러니까 그랬던 거죠. 이제는 그 생각에서 벗어난 것 같아 다행히라 생각합니다.
3.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면, 어떤 길로 가든 상관없다. -루이스 캐롤(Lewis Carrol), p.46-
: 무엇을 위해 살고, 왜 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떻게 살든 결과는 똑같다는 의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공감되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내 목표가 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남들 다 일하니까 직장 다니고, 대기업 좋다고 하니까, 공무원은 안 잘리니까. 이게 무슨 이유죠? 그래서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뭐죠? 저는 글에서 여러 번 나왔지만 명확한 목표가 있습니다. 그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현재 처한 재정적 상황은 의도했든지 그렇지 않든지 기존에 지니고 있던 지도를 따라온 결과물이다. -p.47-
사건과 상황의 발단은 우리 스스로에게 있다. 그것은 우리가 뿌린 씨앗으로부터 자라나기 때문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p.201)
: 딱 맞는 말이다. 틀린 말이 하나 없다. 내가 그렇게 살아왔으니 그런 거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그니까 나중 10년 후, 20년 후 지금처럼 돈도 없고, 허망하고, 목표도 없는 나의 모습을 보기 싫으면 지도를 다시 그려라. 아니다. 지금 그리지도 않았다. 일단 그려라. 제가 이 부분을 2023년 09월 09일에 읽었나 봅니다. 책에 메모되어 있네요. 신기하네요.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때의 저와 지금의 저는 많이 달라진 게 느껴진다는 것이.
5. 만약 당신이 처음으로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면 아마도 "내가 옳고 다른 사람들은 다 틀려"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은 처음에는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공격을 받게 마련이다.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p.55)
: 저도 이런 시기가 있었다. 공부 한대로 했더니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 자신감에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돈을 다 날렸다. 다 내 오만이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항상 겸손하려 노력한다. 앞으로 계속 그럴 것이다.
6. 부의 3요소, 3F -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 -p.64-
추월차선의 목적지는 부다. -p.151-
: 내 목표와 정확히 일치한다. 내 목표에 3요소가 모두 들어간다는 것에 뿌듯하다. 이제 지키기만 하면 되겠다.
7. 절약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p.87-
: 경제관념이 생기기 전에 절약만 하면 부자가 될거라 생각했다. 그 돈으로 아파트도 사고 가구도 사고 가능할 줄 알았다.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절약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단추로 절약을 사용하는 것이지 절약만 해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물가상승률이 연 평균 3% 정도 된다. 제가 살고 있는 영등포구 평당가를 보라. 2013년 기준 현재 2.7배 상승했다. 이래도 절약으로만 부자가 될 수 있는가.
8. 하루에 8시간씩 열심히 일하다 보면 결국엔 사장이 되어 하루 12시간씩 일하게 될 것이다.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p.99-
: 지금 당장 심정으로는 12시간씩 일해도 괜찮으니 사장이 되고 싶다. 직장인이 싫은 게 아니다. 내가 한 만큼에 대한 피드백이 있었으면 된다. 물론 하루 12시간씩 노력해 현금흐름을 만들고 꾸준히 투자하여 하루 반나절도 일하지 않아도 될 수준으로 만들 것이다. 원래 근로시간이 적어야 돈을 더 많이 버는 법이다.
9. 내 배움에 방해가 된 유일한 한 가지는 내가 받은 교육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p.116-
이제껏 그들(사회, 선생님, 부모님, 친구 등)의 말을 듣고 그들이 안내하는 부자가 되는 길을 따라왔을 것이다.
: 내가 그랬다. 사회가 만들어 놓은 그 굴레에서 살았다. 그냥 우물 안 개구리 중 조금 똑똑한 개구리였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은 우물 밖에 있는데. 남 탓 할 것도 없다. 가정환경 탓 할 것도 아니다. 부모님도 그런 사회에서 배운 것들 중 양질의 정보만 줬는데도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부모님은 최선을 다했다. 다만 그 정보가 우물 안에서 잘 나가기 위한 방법이었을 뿐이다. 그 틀을 깨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아인슈타인의 저 말이 너무 공감이 된다. 하루라도 빨리 알았다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10. MBA 졸업장이 연봉을 15% 올려 주는 대신 15년에 걸쳐 갚아야 하는 빚을 남긴다면, 좋은 투자라고 볼 수 있겠는가? -p. 117-
빚을 내가며 학위를 땄다면 그 빚은 인생에 기생하면서 당신을 직업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고 당신의 자유를 빼앗을 것이다. -p. 119-
: 정말 맞는 말이다. 이게 맞는 건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15%가 아닌 150% 정도는 끌어올려줘야 잘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면 주변 사람들만 힘들어할 뿐이다.
11. 서행차선 부자는 돈에 인색하다. 추월차선 부자는 시간에 인색하다. -p.132-
: '시간=자유' 이것이 내가 죽어라 사는 이유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음식을 먹으며 재미있는 대화를 나는 그런 삶. 이를 이루려면 충분한 돈보다는 충분한 시간이 먼저다. 그러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이다.
12. 통제 가능한 무제한적 변수들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p.159-
: 여기서 말하는 무제한적 변수는 직원고용이나 투자 등을 말한다. 서행차선 부자들은 제한적인 시간에 의해 일한다. 죽어다 깨어나도 하루 24시간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제한적 변수를 이용해야 한다. 내가 투자를 꾸준히 하는 이유다.
13.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올바른 지각 선택을 하는 것이다. 행동은 지각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p.214-
: 그래서 평소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이다. "직장에서는 안 그러지!", "어른들 앞에서는 안 그래. 너희 앞에서만 그러는 거야." 제가 싫어하는 말이다. 그렇게 말한 사람치고 잘 된 사람을 보질 못했다. 평소 생각과 행실이 그러면 어딜 가든 나도 모르게 그 행동이 나오게 되어있다. 좋게 말하면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으면 그 누가 물어봐도 건석적이고 긍정적인 말이 나오게 되어있다. 그게 사람이다.
14. 직장에 다니는 것이 사업을 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사실을 믿어라. -p.216-
: 믿고 있다. 그게 맞는 말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들 한 달에 한 번씩 들어오는 월급이 있기 때문에 안주한다. 이 수익으로 더 큰 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한 명 정도 본 것 같다. 그 삶에 안주하게 되어있다. 나 자신을 되돌아봤을 때 요즘 나태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안주하는 게 편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아니까. 죽어라 달려가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 그래서 잠깐 집중력을 잃은 것 같다. 이제 깨달았으니 다시 달려가겠다.
15. 비범한 부를 얻으려면 비범한 신념을 지녀야 한다. -p.227-
: 평범한 생각을 하면 평범하게 산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이와 마찬가지다.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를 이루기 위한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한다.
16. 역풍으로 작용하는 사람들에게 등을 돌려라. -p.226-
회의론자들이 하는 말을 듣지 말아야 한다. -p.227-
: 예전의 나는 모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다 이해하고 수용해야 멋진 사람이 되는 줄 알았다. 안타깝게도 아니었다. 그중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끝까지 부정적인 영향만 줬다. 그 관계를 끊어내는 게 어려웠다. 관계를 끊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엄청난 죄를 지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해야만 했다. 그냥 생소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을 떠나보냈고, 서로 좋은 영향만 줄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남았다. 지금의 나를 보니 맞는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겠다.
17. 부딪쳐라. 오늘 당신이 알고 있는 바는 내일 도달해야 할 곳으로 당신을 인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당신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계발해야 한다. 졸업과 동시에 학습을 그만두는 것은 부에 대한 자살 행위다. -p.241-
: 완벽하다. 그 어떤 말을 덧붙여야 하나. 부연설명이 필요 없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맞는 말이다. 그냥 받아들여라.
18. "당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는 당신 자신에 대한 투자다. 교육에 기꺼이 투자해라. 그렇지 않으면 훗날 훨씬 더 큰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로니 스크럭스 교육 내용 中, p.245-
: 로니 스크럭스는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이다. 그가 말한 대로라면 나는 올바른 투자를 하고 있다.
19.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향후 도래하게 될 특별한 장기적 안락을 위해 현재의 단기적 안락을 포기할 수 있는 선경지명이 있다. -p. 252-
: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너무 어렵다. 가끔 흔들린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건지. 정말로 부를 이룰 수 있는지.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부를 이룰 것이고, 이런 회의감, 불안감은 그 과정 중 일부일 뿐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20. 시도조차 해 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실패하고 후회하는 것이 더 낫다. -p.255-
: 내 가치관이다. 후회할 짓 하지 말자.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실패할 것 같아도 시도해 보자. 내가 원래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 심리를 잘 안다. 귀찮고, 어려워 보이고, 힘들다. 그럼 계속 그냥 평범하게 살 것이라는 걸 깨닫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부러 안 해본 것들만 찾아서 했다. 당연히 실패도 했다. 그러면서 얻는 것도 있다. 생각보다 엄청 값지다. 그러니까 후회할 짓은 하지 말자.
21. '언젠가'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마라. '언젠가'를 '오늘'로 만들어라. -p.255-
: 이 글귀를 본 후로 '언젠가'라는 모호한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렇게 애매하고 두리뭉실한 말은 그냥 회피하기 위한 단어다. 기간을 정해라. 사람은 그래야 한다.
22. 소비자들(일반 대중)에게 널리 퍼진 분별없는 열광을 보면 이제 손을 떼야할 때라는 것을 안다. -p. 276-
: 투자판에서 이걸 인간지표라고도 부른다. 이와 연관된 제 친구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코인투자를 하던 친구가 머리가 복잡해 강원도로 혼자 여행을 떠납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산자락에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생각 정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분들은 70세가 훌쩍 넘어 보였다. 대화 내용은 놀랍게도 비트코인이 요즘 인기라던데 사야 하냐 말아야 하냐 하는 내용이었다. 그걸 들은 친구는 바로 폰을 켜서 다 팔았다고 한다. 그때 비트코인의 가격이 정말 놀랍게도 8,100~8,200만 원이었다. 당시가 2021년 말이었으니 최고 비싼 가격이었다. 소름이다. 정확하다.
23. 추월차선 부의 방정식 [ 부=순이익+자산 가치 ] -p.285-
: 제가 왜 이 방정식을 중요하게 생각했을까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여기서 그만 멈추시고 왜 중요한 방정식일까 생각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자 다른 생각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의견이랑 어떻게 다르고 같은지 생각하며 읽어주시면 됩니다. 우선 순이익이 들어간다는 것은 다들 이해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1,000원어치 재료로 커피 1잔을 만들어 5,000원에 팔았다고 봅시다. 그럼 순이익은 4,000원입니다. 맞나요? 아닙니다! 여기에 인건비, 월세, 관리비 등 고정지출을 제외한 금액을 계산해야 합니다. 4,500원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고정지출이 무엇이 있고,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정확한 순이익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다음에 더 중요한 자산 가치를 보겠습니다. 가치 있는 자산.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들 잘 아시는 주식, 금 등이 있겠네요. 내 통장에 현금 1억이 있으면 자산 가치는 5년 뒤, 10년 뒤 똑같이 1억일까요? 아닙니다. 단순하게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만 반영해도 1년에 약 3%입니다. 그럼 1년마다 3%씩 없어진다고 보는 게 적합합니다. 그래서 자산의 가치를 본다는 것이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방정식을 다시 봅시다. "부=순이익+자산 가치" 저자가 말하는 부는 매출이 아닌 거기에서 고정지출을 빼고 남은 정말 순수한 이익에 보유 자산의 가치까지 더해 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겁니다.
24. 시간과 분리되지 않는 사업은 직업이다. -p.294-
: 저자가 말하는 사업은 내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알아서 굴러가는 그런 시스템을 말한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월급이나 연봉을 올리려 하지 않습니다. 시급을 올리려 합니다. 같은 업종이어도 어느 회사는 8시간 중 3시간만 하고 어느 회사는 8시간 중 8시간을 하죠. 8시간 가득 일하는 회사의 월급이 높다고 하더라고 시급이 높지는 않습니다. 시급은 시간에 대한 보수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저는 지금도 시급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합니다. 그 결과로 내 할 일을 마무리하고 자기개발을 독려하는 그런 회사에 다니고 있답니다. 제 기준으로 시간과 분리된 사업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배당, 월세, 이자, 시세차익 등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건물주가 꿈인 사람들이 많구나 다시 생각하게 하는 날이네요.
25. "경쟁은 어디에나 있어. 그냥 시작해. 더 잘하면 돼." -p.307-
: 제가 항상 지인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말이죠. 대부분 막상 고민을 들어보면 엄청 큰 고민이 아닙니다. 정말 사소한 걱정이고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못하고 있죠. 그리고 다음 날이 되면 까먹고 못합니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나 또 생각합니다. 그때도 똑같은 고민만 하다가 또 못하겠죠. 만약 그 고민의 결정이 본인에게 정말 중요했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그냥 일단 해요. 그리고 실패하면 문제점을 찾아 다시 해요. 그렇게 성공하는 게 실행하지 않고 고민만 하다가 나~중에 도전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훨씬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26.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지출을 줄일 방법을 찾는 반면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소득과 자산 가치를 늘릴 방법을 찾는다. -p.323-
: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를 이루기 위해 지출을 줄이기보다는 소득을 늘리는 편이 맞습니다. 저도 예전이는 절약하면 부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지출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내가 지출을 아무리 줄인다고 하더라도 생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것은 해야 하기 때문이죠. 일론 머스크처럼 1달러로 하루 살기 수준으로 절약하는 게 아니라면 정말 어렵습니다. 더 중요한 건 1달러로 하루 살기의 목적이 중요한 겁니다. 머스크는 나머지 금액으로 투자하기 위해 절약한 것이니까요. 보통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절약만 합니다. 내가 왜 절약하고 그 돈으로 뭘 할 것이고 무엇을 위해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면서요. 부모님, 지인, 친구들이 절약해야 한다. 그래야 부자 된다. 이렇게 말했으니 나도 그래야 할 것 같거든요. 하지만 그분들 중에서 왜 절약해야 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려주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 가장 큰 문제를 이제 알았으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절약하는 거 참 좋습니다. 부를 이루기 위한, 본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단계로서 절약을 이용합시다. 저는 투자자금을 위해 적금을 개설했습니다. 무리한 금액이긴 했지만 열심히 치렀고, 드디어! 만기까지 3일 남았습니다! 본격적 투자를 해보겠습니다!
27.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어떻게 계속하는지는 중요하다. -p.375-
: 이 책 맺음말의 한 구절을 보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주변에 사업하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그 친구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지 말고 잘해야 한다." 너무 와닿았죠. 저자의 말과 비슷한 맥락으로 말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상 열심히만 하면 안 됩니다. 열심히만 하면 오래 걸릴 수 있고, 그럼 지쳐서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계속하는지가 더 중요하하고 말한 것 같습니다. 시작이 어떻든 괜찮습니다. 그다음에 어떻게 행동할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번 게시글을 글만 주구장창 있어서 읽기 어려울 실 것 같네요. 하지만 글을 보고 본인이 직접 생각해 보는 시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면 오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공부를 해요. 그럼 보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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