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비트코인 60k 이탈😱

시작.

원래 포지션을 잡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퇴근을 하고 헬스장에 갔죠.

세트 사이 쉬는 시간에 차트를 봤습니다.

비트코인이 아래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더라구요.

근데 그 가격이 60k를 보고 떨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60,200~300 이쯤이었다.

최근 몇번의 큰 하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60k는 지켰죠. 그것도 여러번, 강하게 말이죠.

타점을 잡아야 겠다 생각했죠. 그렇게 잡았고 수익을 냈습니다.

같이 보시죠🕶️

60k 가격대에서 지지를 받아 반등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뚫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았고, 손절은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강력한 가격 지지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59,999가 되었다고 지지 구간이 깨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차 익절은 변곡이 시작된 매물대, 2차 익절은 이를 뚫고 올랐을 때 매물대로 설정했습니다.

지금 복기하면서 생각해보면, 너무 빠른 진입이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60k를 지지할 것을 알았으면 59.7k~59.9k 정도에 지정가로 걸어두었어야 했습니다.

보통 천불대, 만불대, 주요 가격대에서 몇 번의 지지나 저항을 받습니다.

여기서 비트의 경우 100~300불 정도 더 갔다가 다시 돌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일종의 휩쏘죠.

휩쏘(whipsaw)란, 큰 변동 후 추가 상승/하락을 기대하게 한 다음 바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페이크죠.

이 가격대에서 충분히 많은 반등과, 계단식 하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딱 쓰기 좋죠.

계단식으로 하락 채널을 그리면서 떨어지네? 어? 근데 채널을 깨고 내려가네???? 더 떨어지겠다! 생각하죠.

그걸 생각해서 좀 더 아래에 잡았어야 했는데 너무 빠른 진입이었네요.

아무튼 손절하지 않고 금방 복구할 수 있었죠.

그렇게 반들을 주고 진입 시드의 반 정도 1차 익절을 했습니다. 약 6%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2차 익절라인을 기다렸죠.

보시면 아래로 또 흔들더라구요. 개미들 떨어지라고요.

첫 익절을 하고 저정도로 떨어지지 않고 약조정 후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이 빼더라구요.

그래서 60k 가격대가 뚫릴 수 있겠다 싶어 0.5~0.6%정도 익절하고 포지션을 종료합니다. 딱 수수료 정도죠.

그렇게 최종 수익률 +2.6%정도로 마무리 합니다.

그 후 진행된 것을 보시면 어우... 살벌합니다😱

이래서 제가 선물은 장기간 보유를 안합니다. 복구도 어려운 변동폭이네요.

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요 가격대, 반등 구간, 되돌림 구간 등 뚫리면 100~300불 정도는 더 갔다가 변곡을 만든다.

그러니 이걸 생각하고 더 좋은 타점을 잡아 수익률을 극대화하자

대회 시작부터 지금까지 +13% 수익 중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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