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모든 거래가 암호화폐로 이루어진다면?

암호화폐가 모든 거래에서 사용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경제, 사회, 기술적 측면에서 예상되는 장단점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 봅니다.

 

최근 암호화폐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암호화폐가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대체해 모든 거래의 중심이 된다면, 우리의 경제와 일상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암호화폐가 가져올 혁신과 그로 인한 사회적, 기술적 도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암호화폐 기반 거래의 장점

1. 거래의 투명성과 보안성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 기록이 분산되고 암호화되어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합니다. 모든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면서 부정 거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안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제죠. 이 부분이 해결 된다면, 
2. 국경 없는 거래
   암호화폐는 국가 간 환율 변동이나 송금 수수료의 영향을 받지 않아 글로벌 거래를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는 특히 전자상거래와 국제 무역에서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현재 중앙화된 은행의 경우 송금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과 업무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직접 은행에 방문하여 은행원을 통해 거래를 실시하고, 그 단계에서 여러 전산 단계를 걸쳐 송금이 완료됩니다.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여러 인력이 필요하죠. 이 모든 과정에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송금 수수료는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암호화폐 거래가 각광받을 수 밖에 없죠.
3. 거래 속도 향상
   기존 금융 시스템과 달리 은행 간 승인 과정 없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현재 은행에서는 여러 단계를 거쳐 송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사용한다면 이 모든 단계를 생략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특정 암호화폐를 사용해 송금하는 경우 1~3분이면 송금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수수료도 작죠. 이런 확실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4. 금융 접근성
   은행 계좌가 없어도 인터넷만 있으면 암호화폐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 소외 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계좌계설이 어렵거나, 은행이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에서 클릭 몇 번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엘살바도르에서는 공식 화폐로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태그 한 번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누구가 너무나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됩니다.

 

암호화폐 전면 도입의 도전 과제

1. 가격 변동성 문제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상 거래에서 화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변동된다면 거래 안정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실시간으로 물건의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장에 혼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스테이블 코인과 같은 안정적 암호화폐의 보급이 필요합니다. 이는 항상 같은 가격으로 유지되는 코인으로 현재 여러 종류의 코인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2. 규제와 법적 문제
   정부는 자금 세탁, 탈세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를 규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화된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의 통제가 어렵게 됩니다. 이 허점을 이용한 탈세와 같은 불법 행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확한 국제적 규제와 표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 여러 국가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추후 엘살바도르와 같이 한 나라의 공식 화폐로 인정되는 날이 올 것을 예상합니다.
3. 기술적 장벽
   암호화폐 지갑 관리, 개인 키 보안 등 기술적 문제는 여전히 일반 대중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안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작동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하 필요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러 보안 관련 문제로 경제적 위험이 있습니다.

이더리움(Ethereum) 작동원리 알아보기

 

암호화폐 기반 경제의 사회적 변화

1. 중앙은행의 역할 축소
   암호화폐 사용이 보편화되면 중앙은행이 통화 발행 및 금리 조정을 통해 경제를 조율하는 전통적 방식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라는 강력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정부, 국가)에서 조절할 수 없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량을 네트워크 자체에서 자동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프로그램 설정을 통해 조절 가능하지만, 임의로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러면 탈중앙화 시스템의 정체성을 지킬 수 없게 되며, 암호화폐의 장점이 회손되기 때문입니다. 최대 장점이 사라지니 사람들의 관심을 줄어들게 됩니다.
2. 탈중앙화의 가속화
   경제권이 특정 기관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면서 개인의 금융 주권이 강화됩니다. 현재 여러 국가의 중앙은행에서도 자체 코인(암호화폐)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막대한 예산을 감축을 기대하고 있고, 더 낮은 수수료로 접근성을 끌어올려 하고 있습니다.
3.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생태계의 등장
   NFT, 디파이(DeFi) 같은 새로운 금융 상품과 서비스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파이의 경우 특정 코인을 일정 기간 예치하게 되면 그게 대한 대가로 코인을 받게 됩니다. 중앙은행의 예금이자와 같은 원리죠. 하지만 은행 이자는 3~5%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디파이의 경우 10~100%까지도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죠. 이외 다양한 상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

암호화폐 중심의 미래는 가능할까?

모든 거래가 암호화폐로 진행되는 세상은 분명 많은 가능성과 도전을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기술적 발전과 규제 조화가 이루어진다면 암호화폐는 금융 시장뿐 아니라 우리의 삶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중앙에서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중심의 미래를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암호화폐 중심 경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