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21] 뭐하냐?
▶이전 글 보기◀
2024.09.14 - [과연. 그는 오늘도 수익이 났을 것인가.🔥] - [2024.09.09~09.10] 너무 아쉬워요. 그런데 익절이네?
2024.09.15 - [과연. 그는 오늘도 수익이 났을 것인가.🔥] - [2024.09.14] 시장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 대응하는 것이다.
2024.09.05 - [과연. 그는 오늘도 수익이 났을 것인가.🔥] - [2024.09.04] 드디어 해냈습니다.
제목 그래도 입니다. 제가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로는 잘 아는데 손이 나가지가 않네요. 지금은 조금 괜찮지만, 포지션 종료 전까지는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1개월 동안 번 돈 다 날렸네요. 힘들어 죽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지션이고 뭐고 그냥 설명이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종목을 몇 배로 사용했고 이런 것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롱을 진입 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더 오를 것 같았죠. 거기부터 잘못됐습니다. 그렇게 손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었죠. 그렇게 퇴근하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던 중 장대 음봉이 출현했더라고요. 딱 그 30초 사이에요. 누가 일부러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 후로 조금씩 올려줘 -1~2% 구간까지 돌려줬습니다. 제가 항상 말하는 "탈출 기회를 줄 때 나오자." 이걸 못했어요. 오늘은 진입근거고 뭐고 그냥 딱 저걸 못해서 손실이 났습니다. 손절이 아니고 그냥 손실이 맞는 말 같네요.
보통 포지션을 진입하면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은 줍니다. 내 평단가까지 오거나 아니면 약손절로 나올 수 있는 자리를 주죠. 이번에 제가 가장 못한 게 바로 이겁니다. 탈출 기회를 줄 때 못나온 것. 오랜만에 손실이라 지금도 힘드네요. 손실을 본 것 보다 제가 정한 매매원칙을 지키지 못해 이 상황이 벌어진 것이 힘들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한 공부에 대한 회의감이랄까요? 빨리 극복하고 다시 시작해야죠. 정말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매매하는 것보다 저축하는게 더 나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그래도 성공할 때까지 매매를 해야겠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댓글에 적어주세요👍 힘들지만 어쩌겠습니까. 해야죠.
첫 매수자리에서 저는 추가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금리인하 이슈도 있었고, 시장을 상승을 외치고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잘못된 생각이었죠. 아무리 상승이 진행되더라도 조정을 있기 마련인데, 가장 기본인 이 점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멍청 그 자체죠. 거기에 탈출기회를 두 차례나 줬는데도 못나왔습니다. 원래 잘 나오는데 오늘은 왜 그랬을까 정말 모르겠습니다. 심신미약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추가 하락 움직임이 나와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오늘은 손절 했습니다😄
대회 시작부터 지금까지 -3.08% 손실 중입니다❗️
▶다음 글 보기◀
2024.09.24 - [과연. 그는 오늘도 수익이 났을 것인가.🔥] - [2024.09.23] 이거지!